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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자원봉사 미담사례 공모전] 장려 수상작. 청소년부문

 

봉사활동을 통해 도전하는 삶은 아름답다.

 

자원봉사자 이하영

 

 

현대 사회에서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는 가르침에 따르는 헌신적인 봉사는 사실상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저와 같은 학생들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봉사를 해야 하기에 더더욱 드러내지않는 순수한 봉사활동을 하기가 꽤 어렵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게된 것은 초등학교 6학년때 엄마와 함께 아파트 안에서 녹색장터에 참여한 것입니다.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녹색장터에서 더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니 용돈이 생겼고 거기서 행사 안내 및 사진촬영 등의 봉사를 하다 보니 봉사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어린 저에게 와닿는 "봉사"는 매일매일 조금씩 저축을 하면서 쌓여가는 은행 통장같은 것이었습니다. 돼지 저금통에 동전을 넣듯 봉사시간이 늘어나 배불러지다 보니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회장님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저는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할 수 있었고, 7년째 봉사하는 녹색장터에서 제 미래의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의 여행을 통해 여행지에서 만나는 새로운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쉐프를 꿈꾸게 되었고 중학교 3년동안 준비하여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때도 고등학교 때도 제가 녹색장터에서 먹거리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면 어른들이 맛있다 칭찬해주셨고 저는 제가 만들거나 혹은 보조해서 음식을 만드는 기쁨과 그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요리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업 분야의 최고가 되길 꿈꾸게 되었습니다.

 

떡볶이, 어묵탕, 부침개 등 녹색장터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보고 대접해본 소소한 먹거리에서 요리다운 요리를 만들고 싶다는 꿈과 도전의식으로 학교생활과 병행하여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기능사 자격증 시험공부도 하여 현재 한식, 양식, 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소나무 언덕"을 상징하는 송파구는 제가 꿈꾸고 도전 할 수 있는 삶의 언덕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아파트는 엄마와 7년을 함께 해온 "잠실엘스아파트봉사단" 활동을 통해 단조로움을 벗어나 열정적이고 도전적이며 의미 있는 삶을 꿈꾸게 해주었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결과 송파구청장님 상을 받게 되면서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꿈꾸는 삶은 유능한 쉐프가 되어 1년에 단 한번이라도 송파구에 사는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제가 만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봉사를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는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봉사자가 되고 싶습니다.

 

"보상을 원하지 않는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행복하게 한다."는 (인도의 민족운동 지도자) 간디의 말처럼 보상을 원하지않고 서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참다운 봉사의 길을 가고자 오늘도 열심히 살아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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